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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7 11:1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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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긴급사용승인 심사 중
독감·코로나 동시진단 키트도 개발
이달 말 유럽 CE인증 허가 예정

피씨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생성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항체진단키트를 미국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보건당국이나 의료기관이 아니라 약국에서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A형과 B형, 코로나19 등 감염병 3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사진)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개발해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씨엘은 해당 진단키트의 미국 판매를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제품이 EUA를 받게 되면 지난 3일 수젠텍에 이어 국내 업체로는 두 번째가 된다.파워사다리게임

이 진단키트는 10분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 제품이다. 미국에서 EUA를 받은 항체진단키트는 세계적으로 45개 제품이 있다. 이 가운데 신속 진단이 가능한 제품은 수젠텍 제품을 포함해 14개다. 피씨엘은 FDA 지침에 맞춰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신속 진단키트를 내놓기 위해 현지 평가기관 두 곳에서 임상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이 EUA를 획득하면 검사 대상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첫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가 될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성으로 인지하는 정도인 민감도에서 FDA 요구 기준인 90% 수준을 충족한 만큼 EUA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임신, 당뇨병, 자궁경부암 등과 관련된 일부 진단키트만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 제품의 약국 판매가 어렵다.

다른 코로나19 관련 진단 제품군 개발 전략도 공개했다. 항원진단키트는 EUA 획득을 위해 미국에서 임상을 마쳤다. 항원진단 방식으로 EUA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는 4개 제품뿐이다. 국산 제품은 아직 하나도 없다. 피씨엘은 코로나19와 A형 독감, B형 독감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도 개발을 마쳤다. 유럽 제품 인증 절차인 CE인증, 미국 EUA, 국내 허가 심사 등을 신청했다. 김 대표는 “이달 말이면 유럽에서 CE인증을 받고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 진단하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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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미가입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보상한도 법으로 규정...맹견으로 사람 사망·장애시 8천만원


맹견으로 지정된 로트와일러를 데리고 외출할 경우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시켜야 한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맹견 소유자는 오는 2월부터 맹견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개물림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처벌조항은 도입됐지만 기존 보험사의 보장금액이 낮은데다 보험 가입도 어려워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개정 '동물보호법(2021년 2월 12일 시행)'되는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맹견보험의 구체적인 시행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것은 2016년 2111명이던 개물림사고가 2018년 2368명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3월 처벌조항을 도입, 목줄(맹견은 입마개까지) 착용을 의무화했고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3년/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그러나 사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이 미흡하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았다. 이미 개물림사고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 판매되고 있지만 대부분 보장금액이 500만원대 수준으로 낮고, 대형견이나 맹견은 보험 가입이 거부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보험 등 제도를 통해 피해를 보상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은 보험가입시기를 맹견을 소유한 날 또는 책임보험의 만료일 이내로 정했다. 기존 맹견 소유자는 내년 2월 12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맹견 월령이 3개월 이하인 경우는 월령 3개월이 됐을 때 가입하도록 했다. 보험 가입 의무를 위반할 경우 시·군·구청장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보험 보상한도도 정했다. 이에 따라 맹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시 8000만원, 다른 사람이 부상당하는 경우 1500만원, 맹견이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는 다른 의무보험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균 치료비용을 고려해 신손해액을 보상토록 했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맹견으로 인해 상해사고를 입은 피해자들이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했다"며 "맹견 소유자들이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내년 2월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출시 등에 대해 보험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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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현 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뒤늦게 논란이 된 가수 JK김동욱이 끝내 SNS를 폐쇄했다.

JK김동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이날 추미애 장관이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공방을 벌였다는 점에서 'Choo'가 '추미애 장관'을 의미한다는 의견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그간 JK김동욱이 SNS에 올렸던 현 정부와 관련 인사들을 비판하는 글이 뒤늦게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월에는 "마스크로 시작해 마스크로 끝날 거 같은 이 정권.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 "왜 우리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은 개무시하고 본인들이 마치 전문가인척 나서서 저런 사태를 만드는지 모르겠다. 정말 한심 답답하구나" 등의 저격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JK김동욱이 진행을 맡고 있는 울산방송 '뒤란' 시청자 게시판에도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JK김동욱은 문제의 글들을 올렸던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으며,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했다.파워볼실시간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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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중은행 대출 상담 관련 창구 모습. 창구 옆면에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자료가 붙어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스1
국내 은행 16곳 중 15곳이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사실상 안내하지 않고 뭉개다 금감원에 적발됐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은행 등 금융기관을 상대로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의 법적 권한이다. 금감원은 올해 초 미스터리쇼핑(암행점검)을 통해 이를 적발해냈다.

평균이 '49.9점' 낙제 수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16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리인하요구권 미스터리쇼핑 실시 결과'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의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평균 점수는 49.9점이었다. 이는 우수(90점이상)·양호(80~90점)·보통(70~80점)·미흡(60~70점)·저조(60점 미만) 등 5개 평가 등급 가운데 최하 등급인 '저조'에 해당한다. 은행별로 보면 점검 대상 16곳 은행 가운데 저조 등급을 받은 곳이 15곳이었다. 나머지 한 곳도 미흡에 그쳤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16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리인하요구권 미스터리쇼핑 실시 결과'에 따른 평가결과 표. 강민국 의원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재산 증가 또는 신용평가 등급 상승 같은 신용상태 개선 요인이 발생했을 때 금융회사에 기존 대출의 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의 법적 권한이다. 2002년부터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으로 시행되다가 지난해 6월 법제화됐다. 은행 등 금융회사는 의무적으로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융회사는 2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신한·전북·SC제일은행이 각 부문 꼴찌
금감원 점검 결과, 대형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 가운데서는 신한은행이 47.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농협은행(48.8점), 국민은행(49.5점), 우리은행(52.4점) 등도 60점 미만 점수를 받아 저조 등급에 그쳤다. 하나은행만 63.7점으로 하나 높은 미흡 등급에 해당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16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리인하요구권 미스터리쇼핑 실시 결과'에 따른 은행별 평가결과. 강민국 의원실
지방은행은 모두 40점대를 받아 고객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에 특히 소홀했음이 드러났다. 제주은행이 종합 45.3점으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광주은행(45.1점), 대구은행(45.1점), 경남은행(43.7점), 부산은행(41.7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 중 꼴찌는 40.8점을 받은 전북은행이었다.

중소형은행과 외국계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기타은행 역시 모두 저조 등급에 그쳤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종합 48점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58.5점, 수협은행은 48.8점을 받았다. 외국계은행인 씨티은행(44.4점)과 SC제일은행(40.6점)은 모두 40점대에 그쳤는데, 특히 SC제일은행은 점검 대상 16개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강민국 "개선계획 철저 점검해야"
금감원은 2019년 12월 30일부터 지난 2월 7일까지 약 6주간 국내 16개 은행의 영업점(188개)과 콜센터의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제도 운영 현황을 미스터리쇼핑했다. 금리인하요구권 및 그 이용절차를 얼마나 잘 안내했는지, 안내 과정에서 설명자료를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은행원이 금리인하요구권을 부정확하게 설명하거나, 금리인하요구권의 법제화 사실이나 비대면 신청·약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에 점수를 깎았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달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 잔액 증가분이 4조75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추세다. 미스터리쇼핑을 주관한 금감원 금융상품판매감독국은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16개 은행의 자체 개선 계획과 분기별 이행실적을 보고받아 서면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은행들이 실제로 계획대로 개선했는지를 은행감독국 현장검사로 확인한다.

강민국 의원은 "금감원은 미스터리쇼핑 결과에 대한 은행의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결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된 금리인하 요구권이 입법 취지에 맞게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은행들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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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 삶 송두리째 빼앗겨"
[제주CBS 고상현 기자]

제주대학교(사진=고상현 기자)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제주대학교 교수가 실형에 처해졌다.

17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대학교 조모(61) 교수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했지만, 진지하게 반성하는지는 의문이다. 또 피해자와 합의했더라도 피해자는 재판에서 어쩔 수 없이 한 합의라며 엄벌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울증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던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등 삶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렸다. 제주대 학생들도 엄벌을 탄원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 교수는 지난해 10월 30일 밤 제주시 한 노래주점에서 제자(20대 초반)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피해자가 우울증 등으로 휴학을 신청하자 격려 차원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가 이후 자리를 옮긴 노래주점 안에서 범행했다.

특히 조씨는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가 200여 차례 "싫어요", "집에 갈래요"라고 강하게 거부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또 두 차례 도망치는 피해자를 쫓아가서 주점 안으로 강제로 끌고 와서 범행을 이어갔다.


제주대 학생회관 로비에 조 교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게시됐다.(사진=제주대 총여학생회 제공)
이 사건으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는 학교를 자퇴했다.

재판 과정에서 제주대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 각 단과대학학생회에서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하나파워볼

제주대는 사건 직후 조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업에서 제외했다.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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