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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0 10:45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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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과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자동차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반기 경기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업 리스크'까지 겹칠 수 있어서다.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을 준비하자 관련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 /사진=뉴시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가 지난 4일 신청한 쟁의조정 안건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안정될 때 다시 쟁의조정을 신청하라는 취지로 반려했다.

앞서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참여 인원의 80% 찬성을 받았다.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정기·호봉승급분 제외) ▲통상임금 400%+600만원 성과급 지급(1인당 2200만원 수준) ▲조립라인 TC수당 500% 인상 ▲생산장려수당 지급범위 확대 ▲사무직 승진 예산 확보 등 임금 협상안을 제시하고 사측과 10여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 노조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결렬하고 파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노조는 교섭 결렬 검토 사유로 사측의 교섭 지연을 꼽지만 사측은 코로나19와 여름휴가 일정 탓일 뿐 원래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입장.

지난 9일 르노삼성차 노조는 민주노총 가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오늘(10일)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3월에도 가입을 추진하다가 조합원의 반대 여론에 밀려 포기한 적이 있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며 노사 의견 차가 커서 난항을 겪고 있다. 게다가 현대·기아차 판매 비정규직 노조 570여명은 쟁의권을 확보해 현재 파업을 준비 중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겪는 관련업계로 불똥이 튀진 않을지 우려한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는 개별소비세 인하정책 등으로 간신히 버텼지만 하반기 실적은 어찌될지 장담할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 파업을 강행하면 협력업체도 피해를 입으며 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파워볼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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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점 식품관서 친환경 농산물 6종 20% 할인

압구정본점 산들내음 매장 전경ⓒ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함께해요, 착한 소비' 할인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시행하는 '학교급식 공급 중단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유기농·무농약)을 받은 농산물 6종(감자·당근·양파·밤고구마·배·샤인머스캣)을 20%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약 10톤 규모다.

대표 품목은 ▲친환경 감자(800g) ▲친환경 양파(1kg) ▲친환경 배(3입) ▲친환경 샤인머스캣(1kg)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10월16일부터 11월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2차 친환경 농산물 할인 행사를 열고 친환경 농가 판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대부분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원격 수업 및 학교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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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서민 이미지, 실상과 달라... 누나들이 준 용돈 받으며 대학 생활"

[윤현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출신 배경 논란을 전하는 정치평론가 후루야 쓰네히라의 칼럼 갈무리.
ⓒ 야후재팬


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서민 코스프레' 논란에 휘말렸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이날 발매한 최신호에서 '스가 요시히데 미담의 이면… 집단 취직은 가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스가 장관이 알려진 것과 달리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전했다.

스가 장관은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도쿄로 상경해 종이박스 공장에서 일했고, 뒤늦게 학비가 싼 야간 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어렵게 공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부모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세습형' 국회의원이 많은 일본 정계에서 보기 드문 '자수성가형'이다. 스가 장관도 지난 8일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 연설회에서 "나 같은 보통 사람도 노력하면 총리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일본의 민주주의"라며 이를 내세웠다. 파워사다리

그러나 <슈칸분슌>에 따르면 스가 장관의 부친 스가 와사부로는 태평양전쟁 중 철도회사에서 일한 엘리트였고, 전쟁이 끝나자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고향 이키타현으로 돌아와 딸기 농사를 시작했다.

스가 장관의 부친은 딸기 품종을 직접 개발하고 판로도 개척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덕분에 스가 장관의 두 누나는 당시 여성으로는 드물게 대학에 진학해 고등학교 교사가 됐다.

또한 스가 장관이 종이박스 공장에서 일한 것도 당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농촌 젊은이들이 집단으로 도시의 공장에 들어가는 이른바 '집단 취직'이 아니라 가업을 이어받기 싫어 스스로 상경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가 장관은 야간 대학이 아니라 사립대인 호세이대학 법학부 정치학과를 정식으로 졸업했고, 대학에 다니는 동안 교사인 두 누나로부터 용돈도 받았다고 <슈칸분슌>은 보도했다.

"스가, 대학 학비 번 이유는 가난 아니라 부친과의 불화 때문"

일본의 작가 겸 정치평론가 후루야 쓰네히라도 이날 <야후재팬>에 올린 칼럼에서 "스가 장관이 종이박스 공장에 취직한 것은 가업을 잇기 바라는 부친에 대한 반발과 평소 도쿄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스가 장관은 당시 농촌에서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온 다른 젊은이들과는 분명 다르다"라며 "아르바이트로 대학 학비를 번 이유도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가업을 잇지 않아 화가 난 부친에게 손을 벌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조부가 총리인 아베 신조 총리나 부모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무조사회장과 비교하면 스가 장관을 서민으로 볼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부농의 아들에게 가난 때문에 고생하며 자랐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인물상을 살피는 데 출신 환경은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만약 스가 장관의 서민 이미지가 좋아서 그를 지지한다면,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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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지난 5월부터 수차례 나체로 원룸 복도 배회
1층 남의 집 비밀번호 1234 눌렀더니 열리자 몰래 들어가
경찰 붙잡힌 20대 남성 “나체로 있으니 묘한 기분 느껴”

부산 남구에서 자신이 살던 원룸 아래층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맥주를 마시고 나체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한 남성이 혼자 사는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 [중앙포토]
나체로 원룸 복도를 돌아다니고 남의 방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공연음란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부산 남구에 있는 원룸 2층에 살면서 나체 상태로 복도를 수차례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다 지난 1일 A씨는 원룸 1층에 있는 B씨 집 현관문에 비밀번호 ‘1234’를 눌러봤다. 그러자 B씨 집의 현관문이 열렸다. 비밀번호 1234는 이 원룸 모든 집의 초기 비밀번호였다. B씨가 이사 온 뒤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았던 게 화근이었다.

A씨는 집주인이 없는 방에 들어가 냉장고에 있던 캔맥주 등을 꺼내 마시고, 방 안팎에서 나체 상태로 음란 행위를 하기도 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냉장고에 넣어둔 맥주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B씨로 인해 발각됐다. 20대 남성인 B씨는 냉장고에 보관해온 맥주가 없어진 것을 알아채고 원룸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A씨의 소행을 알게 된 B씨는 지난 4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난 7일 A씨는 이미 원룸에서 이사를 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나체로 원룸 복도를 수차례 돌아다닌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집주인이 A씨에게 이사를 종용했다”며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뒤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탐문 수사 끝에 지난 9일 다른 원룸에서 사는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나체 상태로 복도를 돌아다니자 묘한 기분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주거침입, 절도, 공연음란 혐의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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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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