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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5 09:34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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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이후안 워커 /뉴욕 메츠 공식 SNS
[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8월말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투수 타이후안 워커(29)는 등번호 00번을 달았다. 시애틀에선 99번을 썼지만 토론토에선 가질 수 없었다. 토론토 1선발 류현진(34)의 등번호였기 때문이다.

워커가 99번을 단 데에는 사연이 있다. 지난 2013년 시애틀에서 빅리그 데뷔한 워커는 첫 해 27번을 썼고, 2014~2015년 32번을 사용하다 2016년 44번을 택했다. “44번과 함께 성장했다”며 애정을 가진 번호였다.

그러나 2016년 시즌을 마친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워커의 등번호 불운이 시작됐다. 당시 애리조나에는 간판 타자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가 44번을 쓰고 있었고, 워커는 어쩔 수 없이 등번호를 바꿔야 했다.

이때 워커의 눈에 들어온 숫자가 99번. 워커는 “다시는 등번호를 바꿀 일이 없길 원했다.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 번호를 찾다 99번을 택했다. 99번을 쓸 수 없는 유일한 방법은 (거포 애런 저지가 99번을 쓰는)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확실히 이길 수 있는 내기였다”고 돌아봤다.

결과적으로 워커의 오산이었다. 2019년까지 3년간 애리조나에서 99번을 단 워커는 2020년 시애틀로 돌아오면서 등번호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8월 토론토로 트레이드되면서 등번호 불운이 재현됐다. 토론토에선 류현진이 99번을 쓰고 있었다. 결국 토론토에서 0번을 달고 뛰다 00번으로 다시 바꿔 시즌을 마쳤다.

[사진] 지난해 토론토에서 00번을 달았던 타이후안 워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시즌 후 FA가 된 워커는 뉴욕 메츠와 2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에서 쓰던 00번을 메츠에서도 쓰고 싶었지만 또 다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황당하게도 구단 마스코트에게 밀렸다. 메츠의 00번은 구단 마스코트 ‘미스터 메츠’의 등번호로 선수가 사용할 수 없었고, 워커는 99번을 선택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워커는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는데 류현진이 99번을 달고 있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미스터 메츠가 00번이라 99번을 달게 됐다”고 씁쓸해했다. 메츠의 등번호 99번은 지난 1997~2001년 투수 터크 웬델 이후 20년 만이다.파워볼게임

한편 워커는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108경기 35승34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인 우완 투수. 지난 2015년 개인 최다 11승을 올렸다. 지난해는 시애틀과 토론토를 오가며 11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메츠에서 제이콥 디그롬, 카를로스 카라스코, 마커스 스트로먼과 함께 막강 선발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aw@osen.co.kr

[사진] 뉴욕 메츠 마스코트 '미스터 메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에서 본 잘못된 외래어 ②] 프랑스어편
[김혜민 기자]

[이전 기사] '웃픈' 영어 간판, 안 쓰면 안 될까요? http://omn.kr/1s1f1

우리가 타국살이를 시작할 때 같은 교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찾듯, 한국에 사는 프랑스인에게도 그러한 공간이 있다. 그곳에는 꽤 자주 업로드되는 인기 카테고리가 있다.

굳이 분류하자면 유머 코너라고 해야 할까? 바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견하는 이상한 프랑스어 간판이나 안내를 찍어 공유하고, 실소를 나누는 곳이다! 실소도 웃음이니, 유머 코너라고 해도 손색은 없을 것 같다.

프랑스인인 남편이 내게 보내준 잘못된 프랑스어 간판만 여태 백 개는 넘을 것이다. 영어까지 합치면 수백 개인데, 영어의 경우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실수 없이 쓴 케이스가 더 많은 반면, 프랑스어 간판은 실수가 없는 경우를 찾기가 너무나 힘들다.

가게나 브랜드 이름을 작명할 때 우리의 프랑스어 짝사랑은 정말 눈물겹다. 프랑스어 발음이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픈 것일지도 모르고, 프랑스에서 유명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회사라면 제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좀 더 강조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말도 안 되는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있다면 얼마나 낯부끄러운 일인가? 그간 간접적으로 수집한 프랑스어 실수를 소개한다.

[문법 실수] 유명한 빵집 프렌차이즈도 예외 없다



▲ touchante는 우리말로 '감동적인' 이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다. 앞에 관사 la가 필요없다.
ⓒ 김혜민

touchante는 우리말로 '감동적인'이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다. 앞에 관사 la가 필요 없다. 관사 다음에는 예를 들어 '감동'과 같은 명사가 와야 하기 때문이다. 작명할 때 le나 la처럼 무턱대고 프랑스어 관사를 붙이는 경우가 정말 많다.



▲ heure라는 단어가 아무리 한국말로 발음이 어렵다 해도 '에흐' 정도로는 써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오흐'라고 표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 김혜민

heure du gouter는 간식 시간이라는 표현이며 프랑스어 실수는 살짝 가볍다. gouter가 아니라 goûter로, u에 악상 시르콩플렉스를 넣어 표기해야 한다. 한국말 부분의 발음이 더 심한 실수다. heure라는 단어가 아무리 한국말로 발음이 어렵다 해도 '에흐' 정도로는 써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오흐'라고 표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 그대로 번역하면 '차의 흰색'이다. blanc de까지는 프랑스어로 쓰다 난데없이 tea는 영어로 표기한 이유를 알 수 없다.
ⓒ 김혜민

한국인이 만드는 프랑스어 이름 중에는 특히나 blanc(흰색) 단어가 많이 눈에 띈다. 아마도 찻집 같은데, '흰색 차'라는 말을 쓰고 싶었던 게 아닐까. 흰색 차도 이상한데, 이걸 그대로 번역하면 '차의 흰색'이다. 게다가 blanc de까지는 프랑스어로 쓰다 난데없이 tea는 영어로 표기한 이유를 알 수 없다. thé라는, 딱히 어렵지도 않은 프랑스어가 있음에도.



▲ pet은 프랑스어로 '방귀'라는, 다른 뜻을 가진다. blanc은 '흰 색', 혹은 '백인'의 뜻도 있기 때문에 이 맥락에서는 '백인의 방귀'라고 읽힌다!
ⓒ 김혜민

프랑스어 이름의 단골손님 blanc이 들어간 또 하나의 실수 사례. 반려동물 관련 가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하얀(프랑스어 blanc) 반려동물(영어 pet)'을 의도한 것 같은데 이렇게 프랑스어와 영어를 난데없이 섞는 것은 어색할 뿐 아니라 한술 더 떠 pet은 프랑스어로 '방귀'라는, 다른 뜻을 가진다. blanc은 '흰색', 혹은 '백인'의 뜻도 있기 때문에 이 맥락에서는 '백인의 방귀'라고 읽힌다!



▲ 남성명사 앞에 써주는 관사 le를 붙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새로운'을 의미하는 nouvelle은 여성 형용사라 일치되지 않는다. le nouveau Paris Baguette로 써주어야 정확하다.
ⓒ 김혜민

프랑스에조차 문을 연, 한국의 아주 유명한 빵집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 한 지점의 내부 벽면 글귀. 파리바게트 자체가 그들에게는 외국에서 들어온 한 브랜드의 이름이므로 남성명사화시켜주는 게 맞다. 남성명사 앞에 써주는 관사 le를 붙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새로운'을 의미하는 nouvelle은 여성 형용사라 일치되지 않는다. le nouveau Paris Baguette로 써주어야 정확하다. 프랑스 이미지를 차용한 빵집 프랜차이즈에 프랑스어를 제대로 감수할 사람조차 없다는 게 슬프다. 이 지점 한 곳만의 실수이기를 바란다.



▲ 네 번째 단어는 une이 되어야 맞다. 그렇게 고치고 해석하면 "라이브존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 만나다"이다. 콜론 앞의 문장은 넘어간다 쳐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면서 그 주인공은 동사 '만나다'라니 말이 안 된다.
ⓒ 김혜민

Il vous arrive nne chose insolite dans 라이브존 : rencontrer. 전체적으로 어색한 프랑스어이나 큰 실수만 짚어주자면 네 번째 단어는 une이 되어야 맞다. 그렇게 고치고 해석하면 "라이브존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 만나다"이다. 콜론 앞의 문장은 넘어간다 쳐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면서 그 주인공은 동사 '만나다'라니 말이 안 된다. 무엇을, 누구를 만난다는 것일까?
[철자 실수] 작은 점 하나로 의미가 달라진다



▲ 빵집의 메뉴를 '친절하게' 프랑스어로 써주고싶었나본데 철자가 틀렸다.
ⓒ 김혜민

빵집의 메뉴를 '친절하게' 프랑스어로 써주고 싶었나 본데 철자가 틀렸다. palmier carrer가 아니라 palmier carré로 써줘야 한다.



▲ le나 la 같은 관사가 apero 같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명사 앞에 오며 전체 길이가 줄어들 때에는 l 다음 아포스트로피가 필요하므로 L'APERO가 되어야 맞다.
ⓒ 김혜민

꽤 좋은 이름이 될 뻔했던 사례. 아페로(apéro)는 식전주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아페리티프(apéritif)의 줄임말이다. 대문자로 표기할 시 e 위의 악상떼귀는 사라지므로 거기까지도 좋았는데, le나 la 같은 관사가 apéro 같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명사 앞에 오며 전체 길이가 줄어들 때에는 l 다음 아포스트로피가 필요하므로 L'APERO가 되어야 맞다. 작은 점 하나에 이곳의 인상이 확 달라진다.



▲ 악상떼귀(´)는 e의 위에만 붙는 것인데, 여기에서는 왠지 f로 이사를 가버렸다.
ⓒ 김혜민

악상떼귀(´)는 e의 위에만 붙는 것인데, 여기에서는 왠지 f로 이사를 가버렸다.
[그 외] 차라리 한국 이름은 어떤가요



▲ 디저트 가게에서의 '재생', 혹은 '문화부흥 시대'라... 프랑스어 원어민에게는 크나큰 의문을 자아낸다고 한다.
ⓒ 김혜민

갸또(gâteau)는 케이크, 마들렌(madeleine)은 우리도 알고 있는 프랑스 전통 과자, 르네상스(renaissance)는 아마도 르네상스 시대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넣은 단어로 본다.
일단 갸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케이크를 의미하기에 마들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따라서 gâteau madeleine이란 이름은 굳이 한국어로 따지면 '호떡 건빵'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아래 르네상스는 맥락상 너무나도 뜬금없다. 많은 디저트를 재탄생시킨다는 의미에서 첨가한 이름으로 억지로 이해해줄 수야 있겠으나, 디저트 가게에서의 '재생', 혹은 '문화부흥 시대'라 프랑스어 원어민에게는 크나큰 의문을 자아낸다고 한다.



▲ diore라는 단어는 프랑스어 사전에 없다.
ⓒ 김혜민

diore라는 단어는 프랑스어 사전에 없다. 딱 봐도 다른 브랜드 Dior을 따라 한 게 표가 나는데, 이 경우 틀린 프랑스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기존에 있는 브랜드에 철자 하나만 슬쩍 추가하고 폰트 같은 그 외의 요소를 모조리 따라 한다는 점이 외국인 시선에서는 쇼킹하다고 한다.
실수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이 조금만 신경을 썼어도 범하지 않았을 종류다. 사실 철자가 틀리지 않았음에도, 이름이라 하기엔 너무나 어색하고 뜬금없는 경우가 참 많은데 거기까지 다룬다면 너무나도 많아질 것이다.

부디 많은 사업주께서 이러한 실수 하나하나가 그 매장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셨으면 하고, 누구나 외국어 작명을 할 때나 안내를 써 붙일 때에 좀 더 신중해진다면 좋겠다. 특히나 프랑스어 이름은 공해 수준이니, 이상한 프랑스어 이름을 써 붙일 바에는 예쁜 한글 이름을 쓰는 게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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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화성,박준형 기자]1세트 IBK기업은행 라자레바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화성,박준형 기자]1세트 IBK기업은행 라자레바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화성, 이후광 기자] IBK기업은행의 에이스 안나 라자레바가 다시 일어섰다.

IBK기업은행은 24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13승 14패(승점 39)를 기록하며 한국도로공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라자레바는 이날 58.69%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28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주전 세터 조송화가 흔들리며 잠시 페이스가 저하됐지만, 금세 백업 김하경과 만점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해결사로 우뚝 섰다.

라자레바는 경기 후 "팀원들이 다들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조송화와 2세트 때 잘 안 풀려서 아쉬웠는데 김하경이 나와 서로 열심히 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라자레바는 김하경과의 호흡에 대해 구체적으로 “리시브가 잘 안 됐을 때 잘 올려줘서 잘할 수 있었다. 김하경이 이전보다 컨디션이 좋고 자신감도 붙었기 때문에 그 점이 팀원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라자레바는 지난 20일 현대건설전이 끝나고 잠시 눈물을 보였다. 38점으로 제 몫을 해냈지만 풀세트 접전 끝 승리가 찾아오지 않자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라자레바는 "그날은 많이 속상했기 때문에 울었다.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게 졌다.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그랬다”며 “감독님이 그래도 휴일을 주셔서 좋았다. 아마 울어서 주신 건 아닐 것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되돌아봤다.

라자레바를 일으킨 또다른 요인은 바로 소고기였다. 한국 생활을 하면서 소고기에 푹 빠진 그는 “마지막 라운드라 많이 힘든 게 사실이지만, 소고기를 자주 먹으면서 버틴다”고 미소를 보였다.파워볼게임

3위로 올라선 기업은행은 오는 27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만난다. 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일전이다. 라자레바는 “싸울 것이다. 물론 승리가 쉽게 오는 건 아니지만 싸운 결과가 승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backlight@osen.co.kr
[스포츠경향]

카카오M ‘김계란의 찐서유기’

카카오M ‘김계란의 찐서유기’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이 귀농 예능을 선보인다.

카카오M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되며, 이틀 후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에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의 콘텐츠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이 강원도 철원을 배경으로 펼치는 대규모 귀농 프로젝트다. 허허벌판 아무것도 없는 1000평의 철원 땅 위에서 식사부터 운동까지 모든 것을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맨땅에 헤딩’ 도전 속,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의 웃음과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김계란을 중심으로 대규모 팬덤을 구축한 인기 유튜버들이 합류해 각양각색의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며, 승복 차림으로 귀농 생활을 이끌어 나가는 김계란과 3인 3색 합숙 유튜버들의 좌충우돌 일상이 서유기를 오마주한 듯 신선한 재미를 줄 계획이다.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에피소드별 수백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아온 피지컬갤러리가 시도하는 새로운 예능인 만큼, 어떤 기상천외 ‘꿀잼’ 포인트들을 만들어낼지, 이번에도 메가히트 콘텐츠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구독자 130만을 자랑하는 대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 어떤 장비와 시설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유튜버 ‘집나온 부식’, 김계란의 트레이닝 하에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공혁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이 귀농 프로젝트 합류를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우아빠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계란의 찐서유기’ 합류 사실을 밝히며, 아궁이, 화덕, 조리대를 직접 만들어 야외 요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벼농사, 각종 채소와 과일 재배, 양계·양봉에 이르기까지 원대한 목표를 구상해 관심을 높였다. 요리 공간부터 장비까지 모든 시설이 열악한 촬영 현장에서 그가 과연 어떤 요리들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집나온 부식은 김계란과 공혁준을 위한 다양한 운동 장비들을 손수 제작할 계획. 모든 운동 설비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던 도시에서와는 달리, 목공으로 완성한 수제 운동 장비들만이 존재하는 ‘김계란의 찐서유기’에서 김계란은 어떻게 트레이닝을 진행할지, 공혁준은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상상초월 에피소드 속에서 피어나는 김계란과 출연진들의 케미는 물론, 연예인과 셀럽, 인기 유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급 게스트들도 철원 캠프를 찾을 예정이라 이들이 선사할 다이내믹한 웃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지컬갤러리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계란의 찐서유기’ 0회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계란은 도끼질을 해 직접 땔감을 만들어 불을 지피고, 지게차까지 이용해 운동을 감행하는 등 벌써부터 귀농에 완벽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농이 체질인 듯, 촬영지를 ‘건강 캠프’라 칭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김계란과는 달리, 다른 출연진들은 운동 열정 가득한 김계란의 트레이닝 때문에 고통받고, 직접 운동 설비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웃픈’ 모습들을 보여줘 프롤로그 영상만으로 약 1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계란의 찐서유기’ 제작진은 “다양한 스타, 셀럽, 유튜버들이 철원 캠프에서의 일상을 함께할 예정으로, 이들이 뿜어낼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수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추가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수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추가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언과 함께 (여자)아이들 팬들의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신을 수진·서신애와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23일 네이트판에 “담임 선생님, 학생 주임 선생님, 같은 반 아이들은 모두 (학교 폭력 사실을)알 거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수진이 무리는 서신애에게 책상에 담배를 넣은 뒤 담배를 피운다는 소문을 내고 다녔고 결국 부모님이 학교에 와 사과까지 했다”며 “졸업식 때 부모님들에 고생했다고 써준 편지까지 훔쳐 가 서신애가 받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또한 일부 (여자)아이들 팬들이 서신애를 향해 비난을 일삼은 것과 관련해 “이런 지옥에서 버티고 버텨서 잘 자란 사람에게 그게 할 말이냐”면서 “서신애는 학교 생활도 충실히 했고 항상 우리에게 뭐 사주고 같이 다녀줘서 고맙다고 주변 사람에게 항상 먼저 인사했던 친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15살짜리에게 도대체 뭘 바랐던 것이냐. 물론 연예인이라 신기했을 순 있지만 사람을 그런식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글쓴이는 이와함께 와우중학교 졸업장, 서신애 모습이 담긴 졸업 사진, 졸업식 당시 게시판 등을 인증했다.

서신애는 (여자)아이들 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던 학우로 알려져 있다. 앞서 수진에 대한 학교 폭력 논란이 공론화되자 서신애는 곧바로 “변명은 필요 없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문구는 서신애가 수진에 대해 감정 표현을 한 것이라는 세간의 추측이 일기도 했다.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처음 공론화했던 A씨는 스포츠경향에 “친동생은 수진의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고 서신애도 함께 당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신애가 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다른 글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서신애와 소속사는 이번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다. 수진의 소속사는 A씨가 주장한 수진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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