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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8 13:41 조회2,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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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 치료제 13건·백신 2건…총 15건 진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국내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GX-I7’에 대해 1상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 시험은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이 됐다.

이번에 승인한 ‘GX-I7’은 제넥신(095700)에서 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인간 인터루킨-7’ 성분 의약품으로, 약물 재창출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항암제 개발 당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 평가를 실시,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경증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예비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치료 원리는 ‘GX-I7’이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증식시켜 자가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거나 회복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해외의 경우 미국 바이오 의약품 회사 레브이뮨(RevImmune)이 개발한 ‘인터루킨-7’ 의약품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박일경 (ik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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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출발해 인도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두 동강이 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의 뒷부분 사진./더 힌두
두바이에서 출발해 인도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두 동강이 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의 뒷부분 사진./더 힌두


190여명이 타고있던 인도 항공기가 착륙하던 중 두 동강이 나 1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도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인디아, 힌두타임스 등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각) 오후 7시 40분쯤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IX-1134편이 인도 남동부 지역 코지코드의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

7일(현지 시각) 인도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두 동강이 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의 모습/트위터
7일(현지 시각) 인도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두 동강이 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의 모습/트위터


이탈한 항공기는 착륙을 시도하던 10번 활주로에서 벗어나 25피트(약 7.5 미터) 깊이의 계곡으로 곤두박질 쳤다. 이로 인해 항공기 앞부분이 떨어져나가면서 두 동강이 났다.

인도의 민간 항공 규제국(DCGA)은 "조종사가 착륙을 시도할 당시 공항에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며 "착륙 당시 고속으로 달리고 있었던 항공기를 조종사가 멈추려고 시도했을 때 활주로에서 미끄러져나갔다"고 사고 원인을 발표했다.

코로나로 인해 인도 내 국제 항공편이 대부분 중단된 상황으로, 이번 비행은 중동의 코로나 사태에서 현지에 발이 묶인 인도 시민들 집으로 데리고 오기 위한 송환 항공기였다.

이 사고로 인해 어린이 10명과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91명이 타고있던 중 20명이 숨지고 13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항공기를 몰던 기장과 부기장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환자들은 사고 지역 인근 병원 17 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7일(현지 시각)인도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두 동강이 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의 단면./신화통신 연합뉴스
7일(현지 시각)인도 캘리컷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두 동강이 난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의 단면./신화통신 연합뉴스


더힌두에 따르면 DCGA 한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캘리컷 국제공항의 10번 활주로 끝 부분이 매우 가파른 내리막으로 돼있고, 그 길이도 최소 200m의 안전 구역이 필요로하지만 90m밖에 확보되지 않는다고 지난 2011년 이미 조사된 바 있다"며 "활주로 양쪽의 안전 구역도 국제 표준인 150m가 아닌 고작 75m만 확보돼있다"고 말했다. 위험성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바로잡기위한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자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는 인도의 국영항공사인 에어 인디아의 자회사로 2004년에 취항한 저비용 항공사다. 2010년 5월에도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의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당시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해 인도의 망갈로르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에는 승무원들을 포함해 164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까스로 빠져나온 8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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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cat@chosun.com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갤노트10, 5만원에 샀어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이 예약 판매를 시작했지만, 전작인 구형 갤럭시노트10을 찾는 고객들이 여전히 많다.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신폰 ‘갤럭시노트20’ 보다 공시 지원금이 2배 이상 높고, 일부 판매점에선 불법 보조금을 더해 5만원 안팎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갤럭시노트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달 갤럭시노트10의 판매량(자급제 제외)은 5만 5000여대로 추정된다. 이는 6월(4만 1000대) 대비 1만 4000대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20’에 10만~20만원 대의 ‘짠물 지원금’이 실리면서 대화면과 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최신폰’인 갤럭시노트20 대신 준수한 스펙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노트10을 구매하리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재고 소진’ 갤럭시노트10, 통 큰 지원금


갤럭시노트10의 판매량 증가세는 공시지원금 확대와 무관치 않다. 7월 들어 공시지원금이 배 이상 상향됐다. 비싼 갤럭시노트20 대신 저렴한 가격의 갤럭시노트10을 찾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파워사다리

SK텔레콤이 17만원에서 지난달부터 42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렸고, KT도 21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18만8000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는 124만8500원(갤노트10)~149만6000원(갤노트10+ 512G). 대리점 추가 지원금 15%가량을 더하면 67만3500원~92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부 판매점에선 불법 보조금을 더해 10만~20만원, 심지어는 5만원 안팎까지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림 휴대전화 집단상가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상 후속제품 출시 전 재고 밀어내기로 인해 판매량이 반짝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다만 재고 처리 단계라 물량은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통상 후속작 출시 이후 전작의 출고가가 인하되는만큼 향후 갤럭시노트10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사전예약 돌입 갤럭시노트20, 짠물 지원금


반면 지난 7일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에 이동통신3사가 또 ‘짠물’ 지원금을 실었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보다도 통신사 최대 지원금이 3000원 가량 더 줄었다. 통신사 요금제별로 지원금이 갤럭시S20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낮아졌다.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갤럭시노트20'이 전시돼 있다. [사진=유동현 기자]


‘갤노트20’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 ‘갤노트20 울트라’는 145만2000원이다. 최고가 요금제 기준 때 KT의 공시지원금이 24만원(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으로 가장 높다. 갤럭시S20의 공시지원금(24만 3000원·출고 당시 기준)보다 3000원이 줄었다.

LG유플러스의 최대 공시지원금은 22만7000원이다. 갤럭시S20 당시 최대 지원금(20만2000원)보다 얼핏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갤럭시S20 사전 예약 당시에는 없었던 월 13만원의 최고가 요금제(5G 시그니처)가 신규로 생기면서 올라간 것이다. 당시 20만 2000원의 지원금이 실렸던 ‘5G 프리미엄 슈퍼’ 요금제에는 20만1000원으로, 지원금이 1000원 낮아졌다.

SK텔레콤만 최대 지원금(5G 플래티넘)이 갤럭시S20과 동일한 17만원으로 책정됐다.

‘짠물’ 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뿐 아니라 대다수 요금제에서 나타났다. 지난 해 갤럭시노트10 출시 당시 SK텔레콤 42만원, KT 45만원, LG유플러스 43만원 등(최고가 요금제 기준) ‘전폭’ 지원을 했던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5G 불법 보조금’ 징계를 받은 직후인데다, 5G 설비 투자와 주파수 재할당 등 굵직한 비용 지출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유통 현장의 보조금 지급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며 “5G 설비, 주파수 등 대대적인 비용 지출이 예고 돼 있어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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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음주 방송 중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뒤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빅스 홍빈(27·본명 이홍빈)이 결국 팀을 탈퇴했다.

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홍빈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빈의 팀 탈퇴는 그가 논란에 휩싸인 지 5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3월1일 트위치 생방송을 하던 중 샤이니 '에브리바디', 인피니트 '내꺼하자', 레드벨벳 '빨간 맛' 등 동료 아이돌들의 곡을 들으며 노래와 안무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다. 또한 방송 중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돌발 행동을 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빅스 멤버 라비와 레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홍빈 본인 역시 이에 정식으로 사과했다. 이후 5월1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홍빈이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알렸고, 그는 3개월 여 동안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별다른 소식을 알리지 않던 홍빈은 이달 6일 트위치 커뮤니티 게시판에 팬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 활동 재개를 알려 관심을 모았다. 이후 7일 그의 팀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홍빈은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뒤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다이너마이트' 등의 곡을 내며 활동해왔다. 배우로도 활약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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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쏠렸던 NC와 한화의 빅딜, 사실상 무산…3연전 기간 결론 못내
-불펜 보강 필요한 NC와 미래 준비해야 하는 한화, 빅딜 가능성 제기
-NC, 1군 주축 선수 내주긴 어렵고…마땅한 유망주 패키지 없어
-한화, 특급 마무리 내주려면 그만한 대가 받아와야…어중간한 딜 했다간 비난 여론 부담

한화 특급 마무리 정우람(사진=엠스플뉴스)

한화 특급 마무리 정우람(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큰 기대를 모았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빅딜’이 사실상 무산됐다.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놓였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거취도 한화 잔류 쪽으로 기울었다.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최근 NC와 한화는 대전 3연전 맞대결 기간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두 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NC에서 나름대로 최대한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한화가 원하는 기준을 채우기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C-한화, 대전 3연전 기간 ‘빅딜’ 합의 도달 못 했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NC(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리그 선두를 달리는 NC(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NC와 한화의 빅딜 가능성이 처음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 6월이다.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면서도 뒷문에 허전함을 느낀 NC는 불펜 외부 영입을 검토했다. 최근 몇몇 언론을 통해 실명이 거론된 정우람을 비롯해 몇몇 구단의 승리조 투수가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당시엔 트레이드 논의가 구체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시즌 초반이다 보니 NC도 트레이드에 크게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진 않았다. 5강 진입 가능성이 있는 구단들로서도 섣불리 핵심 불펜 자원을 내줄 순 없는 상황이었다.

한 지방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과도 한 차례 이야기가 있었지만, 한창 5강 싸움 중인 상황에 승리조 투수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하긴 어렵다. 아마 다른 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일 것”이라 했다. 당시 NC가 트레이드 카드로 검토한 패키지가 다른 팀에서 보기에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도 원인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트레이드 얘기는 7월 말부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그 사이 NC의 뒷문 불안은 ‘경계’ 단계를 넘어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8월 1일 두산전의 막판 대량실점, 2일 두산전 막판 역전패는 2패 이상의 충격을 안겼다.

창단 첫 대권을 노리는 NC로선 불펜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에 특급 마무리 정우람을 보유한 한화와 3연전(8.4~6)은 1위와 꼴찌의 맞대결로는 이례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3연전 기간 양 팀 단장이 자연스레 만나 ‘빅딜’이 이뤄질 거란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관심이 집중됐던 ‘빅딜’은 쉽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결국 트레이드는 서로 카드를 맞추는 과정인데, 그사이 크게 달라진 상황이 없었다. 별 결과가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NC 김종문 단장 역시 “(트레이드가) 잘 안 된다. 아직 그대로”라며 “트레이드가 우리 혼자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란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로 카드가 맞지 않았다. 특급 불펜 투수를 데려오려면 그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NC로선 불펜을 보강하자고 1군 핵심 선수를 내줄 순 없는 노릇이다. 가뜩이나 1군에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와중이라 핵심 전력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만한 여유도 없다.

메이저리그식으로 특급 선수와 유망주를 맞바꾸는 식의 트레이드가 가능한 리그 환경도 아니다. NC 2군에서 뛰는 수준의 유망주는 한화 2군에도 차고 넘친다. 2017년 KIA가 ‘1라운더’ 이승호를 내주고 데려온 선수는 특급과는 거리가 있는 김세현이었다. 정우람 수준의 ‘특급’을 데려오려면 이승호보다 더 탁월한 유망주를 카드로 제시해야 한다. NC로선 제시할 만한 카드가 마땅찮다.

한화로서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스타 선수를 내주는 트레이드가 정당성을 인정받으려면 누구나 납득할 만한 대가를 받아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정우람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루머에 불편한 심정을 표현하고 한화 잔류 의지를 보인 것도 여론을 자극했다.

NC와 빅딜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정우람은 한화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화 관계자는 “NC에서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이슈가 된 것 같은데, 정우람은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트레이드는 원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정우람도 이름이 나올 수 있긴 하지만, 꼭 트레이드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란 말로 정우람 잔류를 시사했다.

‘빅딜 무산’ NC-한화, 전력 보강 시도 계속한다

최하위로 내려앉은 한화 이글스(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최하위로 내려앉은 한화 이글스(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관심이 쏠렸던 ‘빅딜’은 어려워졌지만, NC와 한화의 전력 보강 움직임까지 멈춘 것은 아니다. 두 팀다 8월 15일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전력 보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NC 김종문 단장은 “꼭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트레이드 논의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란 말로 여지를 남겼다.

김 단장은“뻔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화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과도 마찬가지”라며 “복수 구단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먼저 트레이드를 제안해 오는 곳도 있다.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 데드라인이 끝나면 결과로 평가받지 않겠나”라고 힘줘 말했다.

김 단장은 “(순위가) 서로 다 붙어 있다 보니 다른 구단들도 트레이드에 조심스러운 것 같다. 그러면서도 다들 트레이드의 필요성은 느끼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시점에서 순위 경쟁에서 완전히 벗어난 팀은 SK와 한화 둘뿐이다. 8위 삼성도 5위 KIA와 3.5게임 차라 아직 5강을 포기하긴 이르다. 다만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5강 권에서 완전히 멀어지는 팀이 나온다면, 트레이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파워볼사이트

한화 역시 전력보강을 위해 계속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트레이드 루머도 가치 있는 선수라야 이름이 거론되는 것 아니겠나. 그렇다고 너무 이름이 자주 거론되면 선수가 상처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면서도 “트레이드 논의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이제 일주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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