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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31 18:15 조회2,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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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전북 현대 김진수. 프로축구연맹 제공

한 동안 수비의 한 축을 맡았던 주전 풀백이 팀을 떠났다. 그리고 떠난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전북 현대는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김진수(알 나스르)의 이적 공백이 전북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북은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에서 김지현에게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5연승을 달리다 덜미가 잡힌 전북은 승점 41점에 머무르며 같은날 FC 서울을 3-0으로 완파한 선두 울산 현대(승점 45)와 차이가 4점으로 벌어졌다.파워볼실시간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북은 부동의 왼쪽 풀백인 김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초 전북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진수와 이적이 아닌 재계약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가 커 협상이 원활하지 않았다. 결국 재계약이 힘들다는 판단에 첫 제시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알 나스르에 요구했다. 그리고 이를 알 나스르가 받아들이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전북이 김진수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풀백이기도 한 김진수는 왼쪽 측면 수비의 든든한 축이다. 특히 수비에만 국한되지 않고 과감한 공격 가담에 이이 주특기인 날카로운 크로스로 전북 공격에 큰 힘이 되기도 했다. 시즌 초반에는 측면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공수 부담이 컸으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 바로우가 영입되면서 부담을 덜고 맹활약하던 중이었다.

강원전에서 김진수의 공백은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전북은 김진수가 빠진 왼쪽 풀백으로 이주용을 기용했다. 이주용은 막대한 부담감 속에서도 전반에는 공수 양면에서 준수하게 활약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졌다. 특히 후반에 내준 2골 모두 이주용의 눈에 보이지 않는 판단 미스가 있었다. 후반 31분 김지현의 선제골 장면에서는 대인 마크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지현의 결승골 때도 실점의 빌미가 됐던 고무열의 슈팅을 차단하지 못했다.

전북은 울산과 더불어 선수층이 두텁기로 소문난 팀이다. 그러나 김진수의 공백은 얘기가 다르다. 김진수만큼 할 수 있는 풀백은 현재 전북 내에는 없고, 한국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는다. 그렇다고 이적시장 문이 닫힌 지금 외부 영입도 불가능하다. 김진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낀 만큼 다음 경기부터는 철저하게 준비할 전북이나, 그리 쉽지는 않아 보인다. 전북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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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경향
화제 웹툰 원작으로 한 '성형수'
내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연기
예고편 조회수만 327만 이상
제작사도, 관객도 아쉬움 커
국제수사·승리호·싱크홀·…
9월 화제작 관객 만남 미뤄져

/사진=뉴시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뉴스를 지켜보며 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이하 성형수)를 제작한 에스에스애니멘트의 전병진 프로듀서는 그야말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6년의 기획, 제작 끝에 마침내 완성된 '성형수'가 9월 2일 개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개봉 일정 조율이 불가피하게 됐다. 전 프로듀서는 대안을 찾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분노가 치밀었다가 무력감이 들기도 했다.

■'성형수' 한한령 이어 코로나 직격탄

'성형수'는 K웹툰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네이버웹툰 '기기괴괴' 중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성형수'를 영화화해 관심을 모았다. 9월 개봉을 앞두고 롯데시네마 페이스북,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편이 327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계의 칸'으로 통하는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제24회 캐나다판타지아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원작의 기괴한 상상력과 분위기를 충실히 살리는 동시에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척박한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을 딛고 완성된 작품으로 평소 만나기 힘든 성인 대상 호러물이라는 점도 뜻깊다"고 짚었다. 몸에 바르기만 해도 미녀가 되는 신비의 물 '성형수'를 얻게 된 한 20대 여성의 이야기를 기괴한 만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에스에스애니멘트와 스튜디오 애니멀이 공동 제작했다.

전 프로듀서는 "2013년 중국 국영 이동통신 기업 차이나모바일의 만화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크게 섹시 코미디와 호러·스릴러가 인기가 많았다"며 "호러·스릴러가 더 보편적일 것이라고 봐 국내 모든 공포 스릴러 웹툰을 뒤졌고, 오성대 작가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 능력에 주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 작품은 예상치 못한 호재와 악재 사이를 오갔다. 판권 계약 직후 중국에서 불법 유통된 웹툰이 신드롬급 인기를 끌면서 투자 기대감이 하늘을 찔렸으나, 갑자기 사드 배치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한령 직격탄을 맞은 것. 결국 작품 타깃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으로 선회했고,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드물게 9월 국내 개봉과 더불어 호주(9월 17일), 뉴질랜드(9월 17일), 대만(9월 18일) 등 4개국 개봉이 확정됐다.


영화 '승리호'
■9월 화제작 "개봉일 조정"

비단 '성형수'뿐만 아니라 화제작들이 줄줄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쇼박스는 곽도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를 8월 19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개봉 이틀 전 잠정 연기했다. 신생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100억원대 SF대작 '승리호'를 고심 끝에 9월 23일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이마저도 무기한 연기했다. 추석 개봉을 예정했던 쇼박스의 차승원·김성균 주연작 '싱크홀'도 잠정 연기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9월 개봉 예정인 성동일·하지원 주연의 '담보' 개봉일을 아직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오퍼스픽쳐스가 배급하는 장혁 주연의 액션 사극 '검객'은 9월 19일에서 23일로 개봉일을 1주일 미뤘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예외가 아니다. 애초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던 '뮬란'은 9월 10일에서 1주 뒤인 17일로 개봉일을 조정했다. 국내보다 코로나19가 더 심했던 미국에서는 개봉이 수차례 연기된 끝에 결국 자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린 디즈니 영화 '뉴 뮤턴트'도 9월 3일에서 1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주말 관객 3분의1 급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는 당장 주말 극장 관객수에서도 드러났다. 8월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월 28~30일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45만명에 불과했다. 광복절 연휴가 있던 8월 14~16일의 164만명과 비교하면 3분의1 이상 급감했다.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할리우드 화제작 '테넷'도 1주차 35만명(누적 66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지난 8월 5일 개봉해 1주차 주말에 139만명(누적 203만명)을 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나 12일 개봉작 '오케이 마담'의 57만명(누적 78만명)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신작 개봉이 줄줄이 조정되면서 극장업 관계자들의 한숨은 깊어만가고 있다. 투자배급사 입장에선 최대한 위험 요인을 피해 개봉일을 잡아야 하지만 영화관에선 관객을 끌어들일 신작이 필요하다. CGV아트하우스의 마지막 투자배급작 '오! 문희'를 9월 2일 예정대로 개봉하기로 한 CGV 측은 "한국영화계가 똘똘 뭉쳐 겨우 회복 추세를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오! 문희'마저 개봉을 연기하면 또다시 깊은 암연으로 빠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석 개봉의 사례를 만들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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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女, 신발 벗고 체중계 올라가란 말에 격분 난동
20대 간호사 코뼈 부러지고 정신적 충격
방호 요원 출동 지연…노조 "사전 대처 부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전경(사진=자료사진)
가뜩이나 코로나19 대처로 녹초가 된 의료진을 기운 빠지게 만드는 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환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 거다.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지난 21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대병원 비뇨기과 외래진료 대기실을 찾은 A(여, 40대)씨는 한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체중 측정기에 올라섰다.

하지만 A씨는 신발을 벗지 않고 체중계에 올라섰고, 간호사는 "신발을 벗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 말은 화근이 됐다.

A씨는 "왜 신발을 벗으라고 하냐"며 다짜고짜 화를 내기 시작했다.

해당 간호사가 자리를 뜬 뒤에도 A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사진=자료사진)
급기야 A씨는 옆에 있던 간호사 B(여, 20대)씨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며 무차별 주먹을 휘둘렀다.FX시티

이로 인해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후 방호 요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A씨는 외과 진료를 위해 현장에서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병원은 신속한 방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부실한 대처로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도 사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간호사들이 비상벨을 눌렀으나 방호원은 즉시 출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간호사들은 뒤늦게 방호 요원이 도착하기까지 3~4분 동안 겁에 질려 있어야만 했다.

충북대병원 노조는 "당시 방호 요원이 왜 오지 않느냐고 했지만, 혼자 있어 출동을 못한다고 했다"며 "사전 대처가 신속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간호사들이 방호 요원에게 비상벨을 통해 연락했지만, 해당 요원이 혼자 있다 보니 자리를 비우지 못하고 다른 요원에게 출동을 요청했다"며 "경찰에 자동 신고가 되고, 다른 요원도 즉시 현장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폭행과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충북대병원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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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엠비앤홀딩스 상무
19년째 분양대행 현장 발로 뛰어
마래푸·고덕그라시움 분양 성공
"신혼·다자녀 등 규제 속 수혜 체크"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일반인이 보면 다 알 수 없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청약 기회와 혜택 등을 정리해 고객들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부동산 마케팅 전문기업 엠비앤홀딩스 창립멤버인 이은 상무(사진)는 최근 정부 규제가 쏟아지며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많아졌지만 아직 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8월 31일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잇따르며 규제가 많다고들 하지만 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부양·국가유공자·장애인분들에 대한 우선구매 등의 혜택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입주자 모집공고나 기사 등을 통해 알기 어려운 부분을 명확히 알려주며 집을 구매하려는 고객들과 함께 동행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가 근무하는 엠비앤홀딩스는 분양대행, 부동산 컨설팅, 개발 시행, 건설 시공 등을 아우르는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4년 전엔 상가정보연구소를 인수합병하며 상업시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상권에 대한 리서치와 투자설명도 진행한다. 그는 그 중에서도 19년째 분양대행 기획과 현장관리 분야의 외길을 걷고 있는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경영학을 전공했던 그는 2001년에 견본주택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설명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분양대행에 대해 알게 됐다. 이듬해 인턴으로 분양대행사에 취업하고 대학을 졸업한 뒤 정식 채용됐다. 그는 "지역마다 다른 특성과 고객을 상대하며 다이내믹하다 느꼈고, 앞으로 지어질 집을 파는 일에 흥미를 가졌다"고 말했다.

몸이 아팠던 적을 빼놓고는 분양대행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는 그는 분양대행 업무에 대해 "시장조사부터 주택의 장단점, 수요자의 가이드 역할을 담당하며 고객이 구하고자 하는 집에 대해 명확히 안내하는 역할"이라며 "집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수요자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빛을 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19년간 분양대행 분야 한 우물을 파며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고덕그라시움 등 대단지를 맡아 5만2000가구가 넘는 분양대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932가구를 공급한 고덕그라시움의 경우 강동 끝자락의 입지에 사람들이 잘 모르던 악조건 속에서도 당시 헬리오시티 다음으로 가장 많은 3만6000여건의 청약 신청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사들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분양대행 업무가 위축될 거란 전망에 "기존 5~6명 규모로 운영되던 유선 상담을 20명으로 늘려 고객들의 궁금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제공하는 가상현실(VR)로 집을 확인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집과 그 주변의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과열되고 있는 청약 시장에 대해 "어렵게 당첨이 되고도 부적격이 나오는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며 "조정지역·투기과열지구 등 수시로 바뀌는 정책들 속에서도 장점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으로도 분양 마케팅 업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게 그의 포부다. 이 상무는 "단순히 집을 파는 역할을 떠나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후배들에게 집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산다(Buying)'의 개념이 아닌 '산다(Living)'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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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았다며 통제 조치 따르지 않을 가능성 커

코로나백신.뉴스1


[파이낸셜뉴스] 주요국들이 임상시험이 채 끝나지도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겠다고 밝히는 가운데, 백신 출시를 서두르다 오히려 대유행 사태만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WHO 백신전문가단체는 지난 27일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에 "예방 효과가 낮은 백신을 출시할 경우, 사람들이 백신 접종으로 감염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다고 잘못 생각해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들은 "백신의 효능이 낮다면 이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유행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모든 규제당국은 효과가 30% 이하인 백신을 승인해선 안 된다는 WHO 지침을 고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는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최소 50% 효과를 권장하지만, 30% 이상이면 승인을 허용할 방침이다.

리처드 페토 WHO 고문 겸 옥스퍼드대 교수는 가디언에 "백신 출시를 서두르는 움직임은 국수주의적이고 자본주의적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 또한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정말로 강력한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디언의 보도는 영국(28일)과 미국(30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왔다.

가디언은 특히 미국의 경우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미 식품의약국(FDA)이 효과가 떨어지는(30% 이하) 백신을 허가하라는 정치적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1일 최종 임상3상을 진행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동행복권파워볼

중국도 지난달 22일부터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코로나백신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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