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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8 12:27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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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발언 이어 2년 전 행적 또 구설

변함없는 트럼프 사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커밍의 레이니어 호수에서 성조기와 트럼프 선거 깃발을 달고 보트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커밍 AFP 연합뉴스
프랭클린 초상화 등 전용기로 실어 날라
반출 후 ‘짝퉁’ 밝혀지자 원작 대여해 전시
“그곳은 패배자로 가득차” 막말·기행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전 용사들에 대한 ‘루저’(패배자) 발언 보도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문제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2018년 프랑스 방문 당시 행적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파워볼게임

블룸버그통신은 2018년 11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주프랑스 미국대사관저에 있던 예술품들을 막무가내로 백악관으로 가져왔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돼 있던 앤마른 미군묘지 참배를 우천 때문에 헬기가 뜨지 못한다며 취소한 뒤 제이미 매코트 주불 미국대사의 대사관저에 머물렀다. 참배 취소 다음날 트럼프는 관저에서 ‘미 건국의 아버지’이자 초대 프랑스 대사를 지낸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화와 흉상, 그리스 신화상 등을 본 뒤 마음에 든다며 이를 미국으로 가져가겠다고 매코트 대사에게 말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당시 이 말을 들은 매코트 대사가 깜짝 놀라면서도 반대하지는 못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문화 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사관저에 전시돼 있던 이들 작품을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실어 왔다고 전했다.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통령은 미국인들의 소유물인 이 아름답고 역사적인 작품을 백악관 전시를 위해 가져온 것”이라며 보도 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

당시 국무부는 이 작품들을 백악관으로 가져오는 것이 합법적인지 검토에 들어갔고, 이들이 미 정부 자산이기 때문에 백악관 이전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작품들이 모두 원본을 베껴 만든 이른바 ‘짝퉁’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프랭클린의 초상화가 모사본인 것으로 드러나자 백악관은 워싱턴DC 국립초상화 미술관이 소장한 원작을 대여해 백악관에 전시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적은 당시 우천을 이유로 전몰 용사 묘지 참배를 취소하면서 “내가 왜 그곳에 가야 하느냐, 그곳은 패배자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 직후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살 만하다. 당시 유럽 주요 국가 지도자들이 총집합했던 중요 외교 일정 도중 국가지도자의 입에서 나왔다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막말’을 하고 대사관저 작품들을 강제로 뺏는 ‘기행’을 벌였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언을 처음 보도한 시사잡지 애틀랜틱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비 때문에 헤어 스타일이 망가질 수 있다며 참배를 취소했고, 전몰 용사들을 ‘호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프리 골드버그 애틀랜틱 편집장은 이번 보도와 관련한 CNN과의 인터뷰에서 “며칠, 몇 주 내에 추가 보도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에도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틱은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전했지만, 트럼프 측은 보도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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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드론플랫폼 '에어맵', 독도 비행 日 승인 안내 논란
항공안전기술원, 일본 정부 압박 추정…오류 수정 강력 요청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독도는 한국땅 아닌가요?"

세계 최대 드론 소프트웨어(SW)업체 미국의 '에어맵'이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독도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에 따르면 에어맵은 자사의 드론 플랫폼 '에어맵'을 통해 “독도가 일본과 한국의 공동 관리구역에 해당한다”며 양국의 승인을 동시에 받고 드론을 띄우라고 안내하고 있다. '에어맵'은 전세계 드론 항로와 비행가능 구역, 비행 승인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측은 일본 정부의 입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에도 국립해양조사원의 드론 이용 독도 해양조사 계획에 대해 “일본의 사전 동의 없는 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한 바 있다.

에어맵은 특히 일본에 지사가 있고, 소니·라쿠텐 등 일본 자본이 들어간 드론 전문 SW 기업이다.


에어맵은 독도를 일본과 한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지역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에어맵 캡쳐)


독도는 한국 땅이다. 독도에 드론을 띄우기 위해서는 한국해군함대사령부와 경찰당국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독도에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만 안내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들이 지난해 6월 독도에서 드론을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촬영과 3차원 정밀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항공안전기술원은 해당 오류가 전세계 드론 이용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강창봉 한국과학기술원 본부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드론 플랫폼에 기입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원은 에어맵에 강력히 항의, 즉각적인 수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에어맵은 전세계 200개 이상의 공항에 드론 플랫폼을 제공하는 드론 전문 SW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에어버스, 퀼컴, 소니 등이 4300만달러(약 510억원)의 투자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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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앞. 사진 연합뉴스TV
“내 속을 갈라서 보여줄까”라며 흉기로 자해하는 시늉을 하며 헤어진 연인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부장 문기선)은 특수협박과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1·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파워볼게임

공소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B씨(여)와 연인 관계였다.

헤어지고 나서 A씨는 지난 5월 23일 오후 B씨의 경남 양산 집에 들어가려고 현관문을 두드렸다가 B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가스 배관을 타고 부엌 창문으로 침입했다.

지난 7월 5일 새벽에도 A씨는 술에 취한 채 같은 수법으로 침입을 시도했다. 가스 배관을 타다가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이송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병원에 가는 데도 B씨가 따라오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었다.

같은 날 A씨는 자신이 병원에 가는 데도 B씨가 따라오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고 B씨 집에 다시 찾아갔다. A씨는 B씨에게 “같이 죽자. 119에 실려 가는 것을 보고도 따라오지도 않느냐”고 말하며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집어들었다. 이어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으니 내 속을 갈라서 보여줄까”라고 말하며 자해하는 시늉을 하며 협박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실형·집행유예·벌금형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에 다시 범행했다”며 “특히 불과 몇 달 전에도 피해자를 흉기로 협박한 범행을 저질러 재판이 진행 중인데도 다시 범행한 점, 피고인의 위험성과 재범 가능성에서 피해자와 사회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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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승진 감독대행.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이 강등권 탈출 ‘골든 타임’도 놓칠 위기에 처했다.

수원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K리그1 18라운드에서 부산을 3-1로 꺾으며 5경기만에 승리를 거뒀으나 19라운드 상주에 0-1로 패했다. 인천이 19라운드에서 강원을 꺾으며 수원(승점 17)은 또다시 인천(승점 14)에 바짝 쫓기는 형국이 됐다. 6위 강원(승점 21)과의 격차도 크지는 않지만 수원의 최근 분위기로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임생 감독이 물러난 지도 어느덧 두 달이 다 돼 간다. 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주승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수원은 리그 8경기에서 2승(1무5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17라운드에서는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충격이 배가 됐다. 관심은 사령탑으로 향한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주 감독대행이 지휘할 수 있는 데드라인 60일도 이제 1주일가량 남아 있다. 오는 16일까지다. 하지만 감독 선임은 여전히 지지부진이다. P급 지도자 강습회 신청은 지난 4일 마감됐다.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합격자 발표는 오는 8~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주 감독대행이 P급 지도자 강습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수원은 잔여시즌을 새 감독 선임없이 치를 수 있다. 수원 팬들은 홈 구장에 주 감독대행 체제와 프런트를 질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까지 걸었다. 하지만 수원 내부 분위기는 주 감독대행 체제 지속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거나 수원은 데드라인을 꽉 채우고 감독 선임 결정을 하게 됐다. 팀은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는데 수원은 주 대행에게 힘을 실어주지도, 새로운 변화를 택하지도 못하고 있다. 축구계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꼽히는 박건하 감독 측은 수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른 국내외 후보군과의 협상 상황도 큰 진전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가운데 수원은 20라운드에서 서울과 만난다. 통산 91번째 ‘슈퍼매치’다. 수원은 최근 슈퍼매치 17경기 무승(8무9패)에 빠져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3으로 비겼다. 주 감독대행이 그대로 지휘봉을 잡는다 해도, 새 감독이 선임돼 팀을 이끈다 해도 어쨌든 부담스러운 건 매한가지다. 강등이라는 낯선 현실 앞에 선 수원의 결정이 더욱 더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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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경기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왼쪽)에 귀경 차량이 몰려 있다. 성남=뉴스1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시처럼’ 징수하는 안이 9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달 중순 이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정이 앞당겨졌다.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 자제 결정을 촉구하겠다는 취지ek.

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관련한 안건이 오를 예정이다. 중대본은 이르면 같은 날 오후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없다'는 내용을 브리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인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잠정 결론을 냈다고 한국일보가 7일 보도했다. 보도 직후 정세균 총리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섭섭하시겠지만 일단 올해 추석에는 고속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태풍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한 결론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등과 함께 이달 중순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추석 연휴 시작일을 3주나 앞두고 발표하기로 한 건, 관련 대책을 조기에 매듭지음으로써 국민들이 '마음의 결정'을 빠르게 하게끔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은 고향을 찾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년 관련법(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후 매년 설날과 추석 때면 빠짐없이 시행됐다. 명절 연휴 3일 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18개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모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 차량에 적용해 왔다.

민생경제정책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카드를 정부가 이번에 사용하지 않기로 한 건, 추석 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시와 같이 걷으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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